《The Millionaire Next Door》는 Thomas J. Stanley와 William D. Danko가 공동 저술한 책으로, 미국의 부자들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얻은 인상과 교훈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부분의 부자들과는 다른 유형의 부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들이라고 하면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떠올리지만, 이 책에서 소개된 부자들은 반면에 절약하고 근검절약하는 삶을 살며,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신중하게 자산을 관리하며, 소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한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결과로 매우 부유한 삶을 살아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백만장자들을 데리고 텔레비전 쇼를 하면 시청율이 안나올거라 예측한다. 예냐하면 그들은 굉장히 평범한 옷을 입고 굉장히 아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오히려 소비를 많이 하는 그룹은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어보이는 의사, 변호사 같은 그룹들로 그들은 정작 부자가 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자들은 자신의 가정에서 1년에 사용되는 의식주, 문화비 등 모든 것을 예산을 세우고 거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다. 백만장자가 아닌 사람들은 자신들의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는채로 돈을 벌고 물 흐르듯 돈을 쓰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부의 진정한 의미와 부의 획득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부의 진정한 의미는 자산을 축적하고 유지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단기적인 소비와 현명한 투자의 차이를 보여준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산을 쌓고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부자들의 행동 패턴과 가치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금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소개된 부자들의 특징과 습관을 분석하면서, 우리는 자신의 재정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절약에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재무 계획을 통해 부의 쌓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부의 상징이 아닌 부의 실질적인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부자들이 자랑스럽게 보이는 것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며, 가족이나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부의 목적은 단순히 소유물을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변을 돕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부의 개념과 획득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우리의 금융 목표를 재평가할 수 있었다. 단순한 소비와 화려한 생활보다는 지혜롭고 지속 가능한 재무 계획을 통해 부를 쌓고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자녀들이 고소득을 올리는 직업을 얻도록 높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를 절제하고 절약해 돈을 모아 투자하고 지키는 방법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백만장자를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말한다.
나는 생각한다. 이 책에서 내가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보기로 한다. 먼저 의식주, 문화비 등 우리 가정에서 나가는 돈의 예산을 구체적으로 세울 생각이다. 그리고 어느 항목에 어떻게 쓰이는지 가계부를 꼼꼼하게 기록해서 버는 수입을 더 늘릴 수 없다면 지출을 줄여 자금을 만들고 투자를 배울 예정이다. 물론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이 내 삶의 목표는 아니다. 여전히 사람들과 가진 것을 나누며 살고 싶다. 그렇지만 잘 나누기 위해 어느정도 물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준 팁들을 하나 둘 실천해 절약을 생활화하고 살아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