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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책 작가를 말하다, 자의식 해체, 깨달음

by 공주삼남매 2024. 2. 4.

삶에 대한 도전 '역행자'

 

당장 실천해 볼 백 점짜리 자기 계발서역행자

 

차례

작가를 말하다.

책 내용 요약

-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 자의식 해체

- 정체성 만들기

- 유전자 오작동 극복

- 뇌 자동화

- 역행자의 지식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역행자의 쳇바퀴

3. 이 책에서 내가 건져올린 깨달음

 

작가를 말하다.

 이 책의 작가 자청은 사람들에게 유튜버로 알려진 사람이다. 다른 유명한 유튜버들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동영상을 올리고 단시간에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내공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그 비결을 이 책에서 비교적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그는 소위 사람들이 말하던 특별할 것 없고 아주 평범하며 게임에 빠져 한심한 삶을 살던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가 돈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고 지금처럼 살게 된 아주 근본적인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그 이유가 바로 독서라고 말한다. 어쩌면 작가는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메시지로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20대 초반 대학에서 학과 공부를 뒷전으로 하고 그는 책에 파고들었다. 매일 2년을 몇백권에 달하는 책을 독파하며 그의 뇌가 이전과 다르게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 독서의 바탕 위에서 작가는 대학 때 과외, 첫 사업에 성공을 했고 이후 사업을 펼치지만 동업자의 배신으로 접었다가 군제대 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 사업에서부터 실패 없이 승승장구를 하게 된다. 그는 그 힘이 바로 독서에 있다고 줄곧 주장한다. 독서 이후 자신의 뇌가 성공을 향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 것이다. 그는 지금 여러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직원만 300명 넘게 거느린 대표이다.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 저자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자신의 사례를 빗대어 독자들에게도 도전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이제 그 성공의 비밀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책 내용 요약

<역행자의 7단계 모델>

 

자의식 해체의 단계

=1단계 자의식 해체=

인간의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그의 정보를 밀어낸다. ,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낸다. 어떻게 자의식을 해체하고 성공의 발판을 놓을 수 있을까? 작가는 탐색과 인정, 전화의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탐색은 자신의 기분 변화를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어떤 상황에서 더 화가 나는지 감정을 살피고 진단하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인정이다.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피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 전환은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플랜을 만드는 것이다.

 

 

나머지 단계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자의식을 해체하고 나서 필요한 것은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정체성을 바꿀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작가는 정체성 만들기에 가장 좋은 방법 3개를 소개한다. 첫째, 책을 통한 간접최면이다. 좋은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둘째, 환경설계이다. 주변에 자신의 결심과 새로운 선택을 공언하는 것이다. 사람의 평판에 약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어쩔 수 없이라도 일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자신을 채찍질하라고 말한다. 셋째, 집단무의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유사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집단에 들어감으로 정체성을 만들 수 있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생존을 위한 인간의 뇌는 변화를 싫어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싫어한다. 불완전함보다 불행함이나 불편함을 선택하도록 유전자 정보에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생존을 위한 옛날 사람들의 선택방식이 답습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사업이나 도전의 기회를 좀처럼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3가지 질문 던져보라고 말한다. 첫 번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은지 질문을 던져본다. 평판에 너무 신경을 쓰면 인생을 허비하게 된다. 둘째,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 있는지 자문해 본다.. 그렇다는 생각이 들면 오작동을 이겨내고 시작할 때이다. 셋째,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질문해 본다.. 이 경우 손실에 대해 무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4단계 뇌 자동화=

뇌를 자동화시키는 것에도 단계가 있다. 첫째는 ‘22전략이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일컫는다. 다독과 글쓰기는 뇌를 훈련시키고 계발시키는 고도의 방법이다. 저자도 평범한 학생에서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뇌가 변화되었음을 느낀다고 기록한다. 둘째는 오목이론이다.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의미한다. 예를들면 내가 지금 직장생활을 하는데 돈을 들여 창업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시간을 들여 유튜버가 되는 경우이다. 당장은 내 시간과 에너지를 뺏고 별 이익이 창출되지 않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만들 정도의 넓은 안목에서의 선택과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 셋째는 뇌증폭시키는 것인데 이것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책에서 예로 든 방법은 안 쓰던 뇌를 자극하기로 내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안 가본 길을 걷기, 새로운 음식을 먹고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 등이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강조한다. 잘 자고 잘 놀고 잘 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역행자는 어떤 사람인가? 저자는 기버이론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주는 사람이다. 그만큼 감사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에게 또 다른 기회도 찾아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확률게임이라고 설명한다. 감정이나 경험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사람은 역행자가 되기에는 갈 길이 먼 것이다. 지금 당장 작은 손실을 본다고 해도 확률에 배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역행자는 타이탄의 도구를 잘 갈고닦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한 가지 기술에 통달하면 먹고사는 시대였다. 그러나 현대는 하나의 일대신 3~4개의 얕은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칠 수 있는 때인 것이다. 예를 들면 약간의 디자인 기술과 약간의 동영상 편집 기술이 있으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는 세상이 왔다. 이렇게 자잘한 도구들을 타이탄의 도구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유용한 타이탄의 도구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블로그 마케팅과 인스타그램, 유뷰트 같은 온라인 마케팅을 익혀두라고 말한다. 그리고 웹디자인의 기본을 익히는 것, 동영상 편집 기술, pdf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래밍 등이 저자가 말하는 아주 유용한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그리고 마지막 역행자의 지식으로 언급된 것은 메타인지이다. 내가 뭔가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는 능력으로 이 또한 독서와 실행력으로 계발시킬 수 있다. 실행력이 있어야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고 시도후에 성공이나 실패를 했을 때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이 세상에서 돈을 벌려면 우리는 두 가지만 하면 된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거나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사업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둘째, 20권의 법칙으로 그 분야 책을 10권에서 20권 정도 읽고 블르그등에 정리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그 분야의 반 전문가가 된다. 셋째, 유튜브를 활용해 창업, 기업경영,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등을 하루에 3개이상 보면서 필기하면서 블로그에 정리해 본다.. 넷째, 글쓰기를 위한 초사고를 세팅한다. 다섯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진행해 본다.. 그러면 현장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또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세 가지 종류로 설명한다. 첫째는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다. 이것은 설명이 필요없다. 둘째는 주말 세미나형으로 주중에는 자신의 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로 주말을 이용해 투자와 사업을 배우고 성공한 경우이다. 마지막 셋째는 책 덕후형으로 다독으로 순행자에서 역행자의 길에 접어든 경우이다.

역행자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계속 또 다른 높은 목표를 추구한다. 저자는 인간이 불행해지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성장하는 방법을 모른다. 둘째,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셋째,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인다고 말한다.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역행자들은 계속 성공하는 방향으로 뇌가 작동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실패에 익숙한 순행자들은 그 이상의 세상이 내게도 열릴 수 있음을 잘 인정하지 않고 생각하지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내가 고2때 난 반에서 중간 등수밖에 하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고3이 되면서 이렇게 하다가는 대학을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꼈고 정말이지 1년을 피터지게 열심히 준비했다. 그리고 졸업할 때 반에서 1등으로 수능을 마쳤다. 이런 나의 성공 경험은 추후 내가 인생에서 어떤 도전에 직면할 때 또 다시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이 작가의 말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 내가 건져올린 깨달음

굉장히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다. 이 책은 여타의 자기계발서에 비해 더욱 그렇다. 이 책의 마지막 부록은 무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작가가 생각했을 때 자신의 책을 읽고 당장 창업을 시도해 볼 사람들이 무엇으로 도전할 수 있는지를 몇 가지 아이템으로 제시한다. 이 부록에서 난 이 책의 진가를 발견했다. 다른 자기계발서는 이론을 설명하고 작가의 성공기를 들려주긴 하지만 일반인이 시도해 보기에는 여전히 막연하고 멀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 부록의 무자본 창업 아이템은 정말 아무라도 시도해 볼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되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 난 그 책의 소임을 다했다고 본다. 아무리 대단한 이야기여도 시도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그 책은 자기 계발서로서는 빵점이리라.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거의 100점에 가깝다. 부록에 나와있는 무자본 창업 아이템은 바로 이런 것이다. 변기뚫기, 가구조립, 운동기구 이사, 잠긴 문 열어주기 서비스... 이런 것은 창업비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가게도 필요 없고 재고가 쌓일 염려도 없다. 그저 기술과 그 기술을 홍보해 줄 블로그 기술 등이 있으면 다다.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 나는 지금 당장 사업을 시작할 생각없이 이 책을 접했음에도 이 책은 내게 그런 말을 건넸다. 당신도 지금 당장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작가가 중간 중간 낸 과제도 수행했다. 블로그에 글을 한 편 올렸고 유튜브를 개설해 동영상도 한 편 올렸다. 이 책은 그런 실행력을 내가 갖도록 했다. 마치 사업에 전혀 무지하던 내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젖힌 느낌이다. 나와 다른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로 써나갈 용기가 난다. 그 와중에 작가가 제일 강조하는 것은 독서다. 탄탄한 다독과 글쓰기의 경험위에 이 모든 것을 쌓아나가라고 말한다. 앞으로 4년을 목표로 잡고 나도 준비를 하고 싶다. 역행자가 되기위한 내 삶은 이미 시작되었다.